[프로야구]LG 한대화,쌍방울 간다

  • 입력 1996년 11월 15일 20시 40분


「張桓壽기자」 LG 거물타자 한대화(36)와 쌍방울 신인투수 신영균(22)이 15일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LG 최종준단장과 쌍방울 박효수단장은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만나 이들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뚜렷한 노쇠기미를 보이고 있는 한대화는 허리와 어깨부상까지 겹쳐 올시즌 52경기에만 나가 타율 0.232에 5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쌍방울의 신인 2차지명 3번으로 입단한 오른손 정통파 신영균은 19경기에 등판, 방어율은 7.50에 머물렀지만 2승3패 1세이브를 거둔 기대주. 특히 2승을 모두 LG를 상대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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