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 시군 재정확충사업 활기

  • 입력 1996년 11월 9일 09시 41분


「춘천〓崔昌洵기자」 강원도내 일선시군의 지방재정 확충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8개시군의 경우 올해 54개의 경영수익사업을 추진, 10월말 현재 시군당 평균 6억3백만원씩 1백8억5천2백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유형별로는 건설자재 생산이 38억2천4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유원지 개발이 35억5천만원, 토지개발이용이 21억3천5백만원, 공유재산관리 12억2천2백만원, 농림수산소득이 각각 1억9천1백만원순으로 나타났다. 시별로는 태백시가 태백산도립공원 이용 3개사업, 공영주차장 직영꽃묘장 운영 등 6개사업을 벌여 3억6천4백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춘천시와 동해시가 각각 5개사업을 펼쳐 13억∼1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횡성군은 최근 관내에 대형수력댐 건설이 추진되자 수몰지역내에 골재채취장을 운영해 10월말현재 2억1천9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영월군은 군직영 관상수양묘장을 운영해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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