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남북한 철도 연결 기대 크다

입력 1996-10-31 20:29수정 2009-09-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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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차를 타면 원산 시베리아 모스크바를 거쳐 파리에 도착한다. 평양 북경 타슈켄트를 거치는 중국대륙횡단철도를 이용해도 모스크바와 파리에 갈 수 있다. 파리에서는 그 유명한 오리엔트 특급을 타고 테헤란 뉴델리 방콕 북경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들어온다. 이같이 유라시아대륙을 일주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약 50일이다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는 유라시아 일주 철도에 남북한 철도를 연결하기로 했다. 현재 시베리아 횡단열차나 중국대륙횡단열차는 운행중이다. 파리에서 동남아지역으로 들어오는 철도는 일부지역에서 끊겨 있으나 이것도 곧 연결시키기로 했다.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남북한철도가 연결될 경우 부산은 유라시아 일주 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 된다. 그야말로 유라시아대륙의 관문이자 세계적인 물류기지가 된다. 꿈같은 일이다 ▼유럽으로 가는 우리의 화물은 대부분 해상으로 수에즈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북한을 통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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