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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에 16점 차 뒤집고 역전승…SK는 삼성 제압
뉴스1
입력
2025-12-20 17:18
2025년 12월 20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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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KBL 제공
남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이날 정관장은 16점 차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9점 차이를 뒤집었던 정관장은 2경기 연속 큰 점수 차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정관장은 15승8패로 2위를 기록, 15승6패의 선두 창원LG를 1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0점 10리바운드, 박지훈이 14점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가스공사는 양우혁이 19점을 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정관장은 2쿼터 22-38까지 크게 밀렸지만, 3쿼터에서 오브라이언트와 한상희가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격차를 좁혀나가던 정관장은 박지훈의 3점 슛으로 57-54로 역전했다.
이후 정관장은 가스공사의 반격을 ‘빗장수비’로 막아낸 뒤,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경기를 역전승으로 매조졌다.
같은 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SK가 오세근의 결승 자유투를 앞세워 서울 삼성과의 ‘S더비’에서 74-73으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13승10패로 5위에, 삼성은 9승13패로 7위에 각각 자리했다.
팽팽하던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건 SK였다. 종료 5.4초를 남기고 73-73으로 맞선 상황서 오세근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 중 하나를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KBL 연고선수 제도를 통해 SK에 입단한 에디 다니엘은 이날 정규리그에 데뷔, 리바운드 2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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