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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매디슨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 받을 자격 있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28 09:42
2025년 5월 28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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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우승 후 손흥민 껴안으며 눈물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든 ‘캡틴’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밖에서 지켜본 매디슨은 28일(한국 시간) 토트넘 구단과 인터뷰에서 “UEL 결승 종료 휘슬이 우린 뒤 손흥민을 껴안으며 우승 순간을 즐겼다”고 돌아봤다.
이어 “손흥민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가 어떤 존재인지 말했고, 이 모든 순간을 즐기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2023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매디슨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또 부주장을 맡아 주장 손흥민과 함께 선수단의 리더 임무를 수행해 왔다.
불의의 부상으로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을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본 매디슨은 토트넘의 1-0 승리로 경기 끝나자 손흥민을 껴안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매디슨은 “손흥민을 정말 사랑한다. 그가 10년간 뛰며 사랑하는 구단을 위해 트로피를 들어 올려 정말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그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순 없을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UEL 정상에 올라 생애 첫 우승컵을 든 손흥민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을 보낸 뒤 내달 2일 소집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을 치른다. 6월6일 이라크와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0일 쿠웨이트와 10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
B조 선두(4승 4무)인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북중미행을 확정한다.
또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처음 나갔던 손흥민은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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