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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4연패 탈출…페퍼저축, 창단 첫 연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4-03-14 04:03
2024년 3월 14일 04시 03분
입력
2024-03-14 04:02
2024년 3월 14일 0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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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임성진·타이스·신영석 맹활약
페퍼저축은행 야스민·박정아 48점 합작
ⓒ뉴시스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1(26-24 25-18 23-25 25-18)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탈출한 한국전력(17승 18패·승점 50)은 삼성화재(18승 17패·승점 48)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 임성진(26점)과 타이스(20점) 신영석(13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특히 미들블로커(중앙공격수) 신영석은 한 템포 빠른 속공 능력을 자랑하며 86.67%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선보였다.
이미 봄배구 진출에 실패한 삼성화재는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18점)와 에디(12점), 김정호(12점)가 활약했지만, 2연패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 초반 타이스와 임성진의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의 공격을 흔들었고, 삼성화재는 수 차례 범실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중반 이후 리드와 동점을 반복하던 한국전력은 24-23에서 타이스의 공격 범실로 듀스를 허용했다. 하지만 24-24에서 삼성화재 김정호의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후 타이스의 강서브가 작렬하면서 26-24로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선을 제압한 한국전력은 2세트 10-8로 앞선 상황에서 서재덕과 임성진의 득점 등으로 13-8로 도망갔다. 이후 22-18에서 타이스의 백어택으로 점수 차를 벌린 후 임성진의 백어택과 서브에이스가 나오면서 2세트마저 승리했다.
3세트를 아쉽게 내준 한국전력은 4세트 13-13에서 임성진의 블로킹과 퀵오픈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곧바로 삼성화재 에디의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16-13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20-17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임성진의 블로킹이 작렬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화재는 팀 공격성공률이 45.21%에 그쳤다.
페퍼저축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1(25-17 25-21 14-25 25-17)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5승 30패(승점 17)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 막내 구단으로 도전장을 던진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후 처음 연승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정관장과의 상대전적을 1승 5패로 마무리했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야스민(30점)과 박정아(18점), 필립스(11점)가 승리를 이끌었다. 야스민은 서브에이스 3개, 필립스는 블로킹득점 6개를 곁들였다.
이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한 정관장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봄배구에 대비했다.
정관장 이선우(27점)와 김세인(13점)이 공격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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