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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알카라스, 발목 부상…리우오픈 기권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21 16:40
2024년 2월 21일 16시 40분
입력
2024-02-21 16:40
2024년 2월 21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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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알카라스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치아구 몬테이루(117위·브라질)와의 ATP 투어 리우오픈 단식 1회전에서 1세트 도중 기권했다.
첫 게임 도중 발목을 오른쪽 발목을 접질린 알카라스는 두 번째 게임까지 소화했지만, 게임 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알카라스는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클레이코트에서는 더욱 그렇다”며 “일단 주치의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했다. 내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에서 정상에 선 알카라스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는 8강 탈락했고, 지난주 아르헨티나오픈에서는 4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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