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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 3월 북한과 월드컵 예선 경기 장소 미정…“정부와 협의 중”
뉴스1
입력
2023-12-18 16:19
2023년 12월 18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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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북한과 일본의 축구경기에서 북한 정일관이 헤딩슛을 하고 있다. 2017.12.9/뉴스1 ⓒ News1
일본이 내년 3월21일 열릴 북한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 경기 장소를 확정하지 못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8일 각급 축구 대표팀의 2024년 일정을 발표했는데 남자 A대표팀의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장소가 모두 ‘미정’이라고 했다.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했고 일본은 북한, 시리아, 미얀마와 B조에 편성됐다.
미얀마(5-0), 시리아(5-0)를 완파한 일본은 2승(승점 6)으로 B조 1위에 올라있다. 북한은 시리아와 나란히 1승1패(승점 3)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북한 +4·시리아 ?4)에서 앞서 2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내년 3월21일 안방에서 북한과 예선 3차전을 치르고, 닷새 뒤 적지에서 북한과 다시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개최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는데, 북한의 홈 경기는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일본축구협회는 북한과 홈 경기 개최 장소 선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상대가 특수한 팀인 만큼 협회 차원에서 결정할 수 없다. 일본 정부와 조율을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일본 여자 A대표팀도 내년 2월 북한과 2024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펼친다. 최종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는데 이 두 경기 역시 개최 장소가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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