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노르웨이에 23-33 완패…조 3위로 세계선수권 결선행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4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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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류은희(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노르웨이에 패하며 조 3위로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3-33으로 졌다.

앞서 오스트리아에 29-30으로 패하고 그린란드에 27-16으로 이겼던 한국은 조별리그를 1승2패, 조 3위로 마쳤다.

한국은 신은주가 팀 내 최다 득점인 6골로 활약했고, 류은희가 5골5도움, 우빛나가 3골3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노르웨이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한국의 8강 토너먼트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총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에 오른다.

C·D조의 상위 3개 팀이 결선리그 한 조에 묶이며, 한국은 D조의 3개 팀들과 대결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얻은 1승2패의 기록은 그대로 안고 진행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겨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결선리그에서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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