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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설’ 손흥민, 레거시 넘버 ‘805번’ 받아…이영표·클린스만도 포함
뉴스1
업데이트
2023-10-27 10:24
2023년 10월 27일 10시 24분
입력
2023-10-27 10:23
2023년 10월 27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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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레거시 유니폼. 토트넘 구단 SNS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역대 1군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레거시 번호’를 도입한다.
현 토트넘 주장 손흥민부터 이전에 뛰었던 이영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등도 모두 고유 번호를 받았다.
토트넘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1894년 10월13일 웨스트 허츠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를 통해 처음 기록된 1군 경기부터 현재까지 뛴 모든 선수들에게 고유 번호를 부여한다. 구단 역사에 그들을 새기기 위해 ‘레거시 번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까지 총 879명의 레거시 번호를 매겼다. 상징적인 1~11번은 129년 전 웨스트 허츠와의 FA컵 경기에 뛰었던 베스트 11 선수들로, 이름 알파벳 순서로 레거시 넘버를 배정했다.
가장 마지막인 879번은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알레호 벨리스다.
토트넘은 주장인 손흥민을 “레전드 선수”라고 소개하며 805번을 부여했다.
구단은 “(손흥민은) 세계 축구계의 스타로 입지가 계속 커지고 있으며 토트넘의 전설이 됐다”며 “역대 아시아계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재 팀의 주장을 맡아 토트넘에서 자신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 이전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던 이영표는 709번을 받았다. 토트넘 레전드 공격수 출신으로 꼽히는 클린스만 감독은 617번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28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레거시 넘버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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