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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UECL·UEL 이어 UCL 도전 나선다…최강 맨시티 중원과 맞대결
뉴스1
업데이트
2023-09-19 16:13
2023년 9월 19일 16시 13분
입력
2023-09-19 16:12
2023년 9월 19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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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황인범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앞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FC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7·즈베즈다)이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첫 선을 보인다.
황인범의 소속 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2023-24 UCL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황인범에겐 의미가 큰 경기다.
전 소속 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이적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황인범은 ‘미아’가 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즈베즈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즈베즈다가 지난 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 우승을 차지한 덕에 황인범은 새 팀에 오자마자 곧바로 UCL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물론 황인범은 즈베즈다가 UCL 출전 팀이라는 것을 이적 과정서 비중 있게 고려했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뛰던 2021년 UECL에 출전했고,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하던 2022년에는 UEL에 나섰다.
1년 마다 상위 대회 출전을 이어오던 황인범은 기어이 최상위 레벨인 UCL 출전까지 이루게 됐다.
입단식 2일 만에 세르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를 만큼 즈베즈다가 황인범에게 거는 기대가 높기에, 황인범의 UCL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만약 황인범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UCL, UEL, UECL에 모두 나선 선수가 된다.
다만 황인범의 UCL 데뷔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상대는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트레블을 이룬 맨시티다.
즈베즈다가 세르비아 ‘절대 1강’이라고는 해도 선수단 이름값과 재정 규모 등에서 맨시티보다는 크게 뒤떨어진다.
황인범은 필 포든, 베르나르도 실바, 로드리 등 당대 최고 선수들과 중원 경쟁을 펼쳐야하는데, 어쩌면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황인범은 입단식에서 “나와 즈베즈다의 동료들은 준비가 됐다. 맨시티는 강한 팀이지만 우리도 어느 팀을 상대로든 이길 수 있는 힘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즈베즈다와의) 1차전이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를 표하면서도 “한 번 우승했으니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해보다는 쉬울 것”이라며 2연패를 향한 야망도 숨기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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