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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조소현 선제골’ 벨호, 강호 독일과 전반전 1-1로 맞서
뉴스1
업데이트
2023-08-03 20:14
2023년 8월 3일 20시 14분
입력
2023-08-03 20:13
2023년 8월 3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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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강호 독일을 상대로 전반전 45분 동안 대등하게 싸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3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콥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랭킹 2위)과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콜롬비아(0-2 패)와 모로코(0-1 패)에 연패, 독일에 5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잡아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던 절박한 한국은 이날 큰 폭의 변화를 줬다.
골문은 맏언니 김정미가 지키고, 주장 김혜리와 심서연, 이영주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양 측면 윙백은 장슬기와 추효주가 맡았고 중앙에는 지소연, 조소현, 최유리가 섰다. 최전방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월드컵 선발 기회를 잡은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와 2002년생 천가람이 나섰다.
과감한 변화는 주효했다. 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페어의 슈팅이 메를레 프롬스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로도 한국은 라인을 올리고 강한 전방 압박을 펼쳤고 여기서 결실을 맺었다. 전반 6분 이영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소현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슈팅,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한국의 첫 골이자, 조소현의 월드컵 통산 2호 골이다. 조소현은 2015년 캐나다 월드컵 조별리그 스페인전 이후 8년 만에 월드컵에서 득점했다.
일격을 맞은 독일은 공세에 나섰으나, 한국이 조직적 수비로 막아냈다. 전반 12분 줄 브랜드의 위협적 돌파는 김혜리가 슬라이딩 태클로 막아냈고, 전반 15분에는 클라라 부흘에게 헤딩 찬스를 내줬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한국은 이전 두 경기와 달리 과감한 도전과 공격적 움직임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5분에는 지소연의 중거리 슈팅과 천가람의 돌파 등으로 독일을 위협했다.
하지만 한 방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높게 올라온 공을 알렉산드라 포프가 헤더로 연결, 한국 골문 구석을 찔렀다. 김정미 골키퍼가 막기 어려운 슈팅이었다.
이후 한국과 독일은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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