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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20년 만에 UCL 진출 가능성 높여…브라이튼 꺾고 3위 굳히기
뉴스1
입력
2023-05-19 10:13
2023년 5월 1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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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튼을 꺾고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뉴캐슬은 19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9승12무5패(승점 69)가 된 뉴캐슬은 1경기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6), 5위 리버풀(승점 65)과의 격차를 벌렸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뉴캐슬은 2002-03시즌 리그 3위로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획득한 뒤 20년 만에 기회를 얻었다. UCL 출전권 확정까지 승점 3점만을 남겨뒀다.
2008-09시즌 2부로 강등됐다가 2009-10시즌 승격하고, 2015-16시즌 다시 2부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뉴캐슬은 2021년 10월 사우디국부펀드(PIF)에 매각된 뒤 달라졌다.
에디 하우 감독 체제 하에서 탄탄한 팀으로 변신했고 이번 시즌 최소 실점 2위(32골)에 오르며 ‘빅 4’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뉴캐슬은 전반 23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키어런 트리피어의 프리킥에 이은 댄 번의 헤딩으로 2-0까지 달아났다.
뉴캐슬은 후반 6분 브라이튼 데니스 운다드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44분 칼럼 윌슨의 3번째 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2분 뒤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쐐기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업체 ‘옵타’는 뉴캐슬의 다음 시즌 UCL 출전 진출 가능성을 94%로 예상했다. 맨유는 82%, 리버풀은 24%다.
하우 뉴캐슬 감독은 UCL 진출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기뻐하면서도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너무 가깝지만 멀기도 하다”며 “오늘 밤까지는 즐기겠지만 이제 다음 경기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BC는 “뉴캐슬 파티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팬들과 선수들의 환한 미소는 다음 시즌 최고 무대에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시”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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