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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본머스에 3-2 역전승…2연패 탈출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30 03:29
2022년 10월 30일 03시 29분
입력
2022-10-30 03:28
2022년 10월 30일 0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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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먼저 2골을 내줬지만 내리 3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 탈출이다.
토트넘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EPL 1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벤탄쿠르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본머스의 공격수 키퍼 무어에게 먼저 2골을 허용했지만 강한 뒷심을 앞세워 내리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기며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다. 8승2무3패(승점 26)로 3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공격 가담을 선보였다. 프리킥과 코너킥 전담 키커로도 나섰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먼저 골문을 연 건 본머스다.
본머스는 전반 22분 무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기회에서 타베니어의 패스를 오른발로 때려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손흥민의 위협적인 크로스가 상대 선수 머리에 맞고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0-1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본머스의 기운이 좋았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무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에 리그 3연패의 어두운 기운이 찾아오는 듯 했다. 하지만 저력이 있었다.
후반 12분 라이언 세세뇽이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만회골로 연결해 추격을 알렸고, 후반 28분 벤 데이비스가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극적인 동점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오른발로 감각적으로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 후반 38분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때렸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벤탄쿠르가 해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혼전이 벌어졌지만 벤탄쿠르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때려 본머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이 키커였다.
토트넘은 극적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본머스의 공세를 잘 막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브렌트퍼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2연패에서 탈출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5분 벤 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분 만에 후벵 네베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버햄튼은 2승4무7패(승점 10)로 18위에 머물러 여전히 강등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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