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손흥민과 조소현을 메인 모델로 활용한 대형 배너를 내걸었다.
두 한국 선수는 토트넘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의 모델이자 토트넘 구단을 상징하는 간판 스타 역할을 맡았다.
홈페이지 내 구단 온라인 쇼핑몰에도 손흥민이 등장한다. 수많은 선수들 중 손흥민의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가장 앞서 소개됐으며,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의 대형 사진이 메인에 자리 잡았다.
토트넘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아주 친숙한 팀이다. 토트넘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찾아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했는데, 한국 팬들은 토트넘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토트넘 히살리송과 루카스 모우라가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를 마치고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2022.7.16/뉴스1토트넘도 한국 팬들에게 큰 감사를 표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최고였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 선수들 역시 SNS를 통해 “한국 투어를 통해 믿기 어려울 만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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