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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영·허윤서, 세계선수권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프리 최종 15위

입력 2022-06-22 16:01업데이트 2022-06-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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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왼쪽부터 김효미 코치, 이리영, 허윤서, 옥사나 피스멘나 코치.(대한수영연맹 제공) © 뉴스1
이리영(고려대)과 허윤서(압구정고)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프리 부문 최종 15위에 올랐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2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프리 예선에서 전체 33개 조 중 15위를 차지했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가렛이 연주한 ‘베토벤 스케르초’ 위주로 편집된 음원에 맞춰 ‘하늘을 나는 새’를 주제로 연기, 합계 80.9000점(수행점수 24.5000·예술점수 32.4000·난이도 점수 24.000)을 받았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아쉽게 상위 12개 조가 겨루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2019년 광주 대회에서 33위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대한수영연맹은 올해 초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를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는데 그 효과를 보고 있다.

이리영과 허윤서는 피스멘나 코치의 지도를 받기 시작한 뒤 출전한 모든 FINA 주최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80점대를 돌파했다. 또한 올 시즌 준비한 4개 작품 중 솔로 테크니컬, 듀엣 테크니컬에서 결선에 올랐다.

피스멘나 코치는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기복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구력이 더 향상돼야 한다. 이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평했다.

김효미 코치는 “아시아와 유럽의 지도자 경험이 만나 대한민국만의 색깔을 그려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이리영과 허윤서가 함께 속도감과 움직임의 범위가 향상되었으나 앞으로 신체적 조건과 난이도, 일치성을 보완해 다음 목표인 아시안게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25일 갈라쇼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한 번 더 무대에 오른 뒤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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