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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최지만 타격부진 탈출, 26일만에 멀티히트

입력 2022-05-23 08:12업데이트 2022-05-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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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였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1~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50에서 0.272로 크게 상승했다.

최지만은 지난달 2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달 타율 0.357에 10타점을 기록했던 뜨거웠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이후 4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다시 침묵에 빠져들었다. 지난달까지 0.357에 달했던 타율은 지난 22일 무안타로 0.250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지만은 23일 경기에서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날 팀의 첫 타점도 최지만의 것이었다. 최지만은 케빈 키어마이어와 랜드 아로자레나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회초 무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투수 스펜서 왓킨스를 맞고 굴절되는 3루수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림과 동시에 지난 19일 경기 이후 나흘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희생타로 타점을 올린 지난 22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강습타구에 부상을 입은 상대 선발투수 왓킨스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최지만은 아이삭 파레디스가 볼티모어의 바뀐 투수 조이 크레비엘을 상대로 때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노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지난달 27일 이후 26일만에 멀티히트까지 기록했다.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선 5회초 세번째 타석과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네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최지만은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리며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때린 것은 지난달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 이후 40일만이다.

최지만은 연장 11회초 2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어내 이날 무려 4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6-4로 앞선 9회말에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1회말 1사 3루 위기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빗맞은 땅볼 타구 때 최지만이 이를 놓치면서 6-7로 역전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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