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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대표팀 새 시도…남녀 모두 첫 외인 사령탑 선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9 10:20
2022년 5월 9일 10시 20분
입력
2022-05-09 10:19
2022년 5월 9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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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핸드볼대표팀이 처음으로 외국인 사령탑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덴마크 출신 킴 라스무센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포르투갈 출신 홀란도 프레이타스를 각각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외국인 사령탑을 불러들인 것은 최초의 일이다.
도쿄올림픽 이후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협회는 기존 한국의 장점에 외국 핸드볼 장점을 융합해 세계무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이번 일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해 1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여자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감독 후보군 면접을 진행함과 동시에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선발 공고를 병행해 최대한 우수한 자원을 뽑으려고 노력했다.
남녀 각 10여명 이상 지도자가 지원한 가운데 협회는 감독선임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군 꾸린 뒤 수차례 비대면 일대일 화상 면접과 경력 검토 등을 통해 선임을 완료했다.
여자 대표팀을 이끌 라스무센은 1972년생으로 2010년 폴란드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헝가리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쳤다. 2016년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팀을 맡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몬테네그로 감독을 맡아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따내는 저력도 발휘했다.
남자 대표팀 프레이타스는 1965년생으로 포르투갈 남자 주니어 국가대표팀 코치 및 감독직을 오랜 기간 수행했다. 2015년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정상에 올렸다.
남녀대표팀 감독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거쳐 17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한편 협회는 이들을 보좌할 외국인 코치도 조만간 선임하기로 했다. 코치진, 트레이너, 통역 등 선수단 구성 역시 신중을 기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더 나아가 파리올림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생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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