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트위터 계정 개설… 8시간 만에 팔로워 20만명 육박

손흥민이 자신의 개인 트위터를 개설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 트위터 캡처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30·토트넘)이 개인 공식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은 만들어진지 10시간 만에 팔로워가 2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인사말과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손흥민이 첫 게시물을 올린지 10시간 만에 개정 팔로워는 19만7000명을 넘었다. 또한 첫 게시물에는 23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고, 6000명 이상의 팬들이 댓글을 남겼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의 공식 개인 계정 개설에 트위터 코리아와 트위터 스포츠 등도 환영하며 이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9골7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골을 달성하며 한국인 한 시즌 유럽 최다골 기록도 새롭게 썼다. 앞으로 4경기가 남은 손흥민은 EPL 최초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도움에 도전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