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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시즌 첫 우승은 다음에…세르비아오픈 결승서 루블료프에 패
뉴스1
업데이트
2022-04-25 14:20
2022년 4월 25일 14시 20분
입력
2022-04-25 14:19
2022년 4월 25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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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올해 첫 우승이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에 막혀 무산됐다.
조코비치는 24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르비아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루블료프에 1-2(2-6 7-6 0-6)로 졌다.
조코비치는 올해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조코비치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출전이 거부 당하며 2022년이 출발부터 꼬였다.
2월에서야 두바이 대회를 통해 올해 대회에 테이프를 끊었으나 8강전에서 패했다. 이어 몬테 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1회전에 탈락,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 세 번째로 출전한 무대이자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선전했다. 결승전에 오를 때까지 3경기 연속 1세트를 내주고도 역전승을 이뤄내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결승전에서도 조코비치는 1세트를 루블료프에 내줬지만 2세트를 가져오면서 4경기 연속 역전승을 달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3세트 들어 지친 기색을 보이더니 한 게임도 못 따내고 고개를 숙였다. 조코비치는 패배 후 “체력이 완전히 바닥났다. 더 싸울 힘이 없었다”고 밝혔다.
루블료프는 조코비치를 꺾으면서 올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루블료프는 지난 2월 마르세유 대회와 두바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루블료프는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과 함께 올해 최다승을 기록하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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