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7월13일 서울서 K리그 올스타와 격돌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4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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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7월 서울에서 K리그 올스타와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이하 팀 K리그)과 EPL 명문팀 토트넘 간 친선경기가 7월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더선은 토트넘이 한국 투어 기간 K리그 올스타, 이강인의 마요르카와 2경기를 치른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기 시간 및 티켓 정보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또 경기 세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확정된다.

이번 친선경기는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이다.

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지난 4월12일 K리그 발전을 위한 포괄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쿠팡플레이가 K리그 뉴미디어 중계, 신규 콘텐츠 개발 투자, 현장 프로모션,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연맹은 “이번 경기는 K리그와 쿠팡플레이 간 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K리그 대표 선수들과 토트넘의 맞대결을 기대해 온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좋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팀 K리그의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디지털 독점 생중계된다.

더불어 쿠팡플레이는 경기를 관람하러 온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앞서 한국 투어에 대해 “이번 여름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고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동료 선수 대부분 한국에 가보지 못했는데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과 경기 도중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응원석 열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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