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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폭행’ 체조 올림픽金 신재환, 대표선발전 참가 논란
뉴시스
입력
2022-04-06 10:46
2022년 4월 6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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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4·제천시청)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신청을 해 논란이다.
5일 대한체조협회가 발표한 아시안게임, 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명단에 따르면, 신재환이 포함됐다.
음주 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선수가 뚜렷한 징계나 충분한 자숙기간 없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잖다.
신재환은 지난해 12월 대전 유성구의 도시철도역 앞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 목적지를 묻는 택시기사를 정차된 택시 안에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은 지난달 16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신재환을 벌금형 약식 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벌금 및 과료 등을 내릴 수 있는 사건에 대해 피의자 이의가 없을 경우 서면심리로 벌금형 등을 법원에 청구하는 기소 절차 방식이다.
대한체조협회는 이 사건으로 신재환을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추천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오는 7일 예정인 감독자회의에서 신재환의 대회 참가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10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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