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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세계선수권 위해 출국…심석희와 불편한 동행
뉴시스
입력
2022-04-04 08:11
2022년 4월 4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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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로 출국한 가운데 심석희(서울시청)도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되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열리려다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미뤄졌다.
한국은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섰던 국가대표 3명이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등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베이징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과 남자 계주 은메달을 일군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체 선수로는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7위에 올랐던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스포츠토토)가 뽑혔다.
여자 대표팀에선 베이징올림픽 여자 계주 은메달리스트인 이유빈(연세대)이 건강상 문제로 불참해 박지윤(한국체대)이 대신 출전하게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고의 충돌 의혹과 동료 험담 등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심석희도 함께 출국했다.
심석희는 지난 5월 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평창 대회 당시 대표팀 A코치와 나눈 사적 메시지가 유출돼 논란이 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대표팀 동료인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을 험담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월21일 징계가 해제돼 대표팀으로 다시 돌아온 심석희는 대표팀과 불편한 동거 속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거둔 남녀 선수 한 명씩은 다음 시즌 자동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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