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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팀 킴, 아직 안 끝났다 공동 5위…덴마크 잡고 4강행 불씨 살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7 00:01
2022년 2월 17일 00시 01분
입력
2022-02-17 00:01
2022년 2월 17일 0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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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희망은 남아있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의 토너먼트 진출 여부는 최종전에서 판가름난다.
한국은 16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8차전에서 덴마크(스킵 마델레이네 두폰트)를 8-7로 꺾었다.
오전 스위스전에서 4-8로 무너져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은 덴마크를 제물로 기사회생했다.
이번 대회는 10개팀이 한 차례씩 맞붙어 상위 4개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의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위스(7승1패)가 한 장을 확보한 가운데 나머지 팀들이 세 장의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중이다.
여전히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한국도 4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4승4패가 된 한국은 17일 최종전에서 스웨덴을 꺾고 경쟁팀들의 성적에 따라 4강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한국은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공으로 맞이한 1엔드에서 1점을 빼앗긴 한국은 2엔드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으로 상대 1번 스톤을 쳐내면서 2점을 따냈다.
3엔드에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4엔드에서 다시 1점을 달아난 한국은 5엔드에서 크게 흔들렸다. 최종 투구 때 더블 테이크 아웃의 불발로 대랑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덴마크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3개의 스톤을 하우스 중앙 근처로 가져다놨다. 한국은 3점을 헌납해 3-5로 끌려갔다.
호흡을 가다듬은 한국은 후공으로 인한 6엔드에서 2점을 더해 균형을 맞췄다. 7엔드와 8엔드에서는 1점씩을 맞바꾸며 혈투를 지속했다.
9엔드가 승부처였다. 상대 스톤이 오밀조밀하게 몰려들면서 5엔드의 악몽이 재연되는 듯 했다.
이때 김은정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은정은 상대 스톤 3개를 모조리 트리플 테이크 아웃으로 대량 실점을 막았다. 한국은 1점을 내줬으나 10엔드 후공권을 챙기면서 큰 손해를 입진 않았다.
마지막 엔드에서 한국은 2점 이상을 노려 경기를 끝내는 쪽을 택했다.
목표 달성은 쉽지 않았다. 김은정이 던진 5번째 스톤이 상대가 아닌 우리 스톤들을 하우스 바깥으로 밀어냈다.
김은정은 다음 투구에서 실수를 만회했다. 절묘한 샷으로 한국이 1번 스톤으로 올라섰다. 덴마크의 마지막 샷 실수로 2득점의 기회까지 얻었다. 마지막도 김은정이 책임졌다. 김은정은 상대 스톤을 살짝 쳐내는 샷으로 2점을 안기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베이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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