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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中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사상 첫 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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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3:09
2022년 2월 1일 23시 09분
입력
2022-02-01 23:08
2022년 2월 1일 2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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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이 중국을 무너뜨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3-1으로 승리했다.
앞서 7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최종예선 탈락이 확정된 베트남은 안방에서 중국을 꺾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베트남이 최종예선에서 거둔 마수걸이 승리로 의미가 크다.
1승7패(승점 3)가 된 베트남은 값진 승점을 신고하며 동남아 축구의 자존심을 살렸다.
중국은 이날 패배로 1승2무5패(승점 5)로 최종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6개국 중 5위에 머물러 월드컵 본선 직행은 불가능했지만 3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박항서 매직’이 중국의 실낱같은 희망을 완전히 사라지게 한 것이다.
전반 9분 만에 호 탄 타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베트남은 16분 응우옌 티엔 린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베트남은 후반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중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기록하는데 만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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