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로나19 확산에도 “시즌 중단 계획 없다”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22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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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시즌 중단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ESPN을 통해 “현재는 시즌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NBA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늘어 지난 일주일간 정규리그 7경기가 연기됐다.

실버 커미셔너는 “현재 확진자 90%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서 “이것은 근절되지 않는다.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NBA는 코로나19로 선수 구성이 힘든 구단에 추가 대체 선수 계약을 인원 제한 없이 허용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또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맞은 선수들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증상에 따라 격리 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현재는 코로나19에 감염시 10일간 격리되거나 24시간 사이에 2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팀 복귀가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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