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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도움’ 마요르카, A.마드리드 제압…두 달 만에 승리

입력 2021-12-05 08:28업데이트 2021-12-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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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2달여 만에 리그 승리를 수확했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 라리가 16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0월초 레반테를 1-0으로 제압한 뒤 리그에서 7경기 연속 무승(5무2패)의 부진에 빠졌던 마요르카는 모처럼 승리를 거두며 리그 12위(승점 19·4승7무5패)로 올라섰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안방서 패배를 기록하며 4위(승점 29)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가 패한 것은 9월말 알라베스전(0-1 패) 이후 8경기 만이다. 이날 전까지 아틀레티코는 리그에서 7경기 무패(4승3무)를 기록 중이었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0-1로 밀리던 후반 35분 멋진 프리킥으로 프랑코 루소의 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리그 2번째 도움(1골)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존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 23분 아틀레티코 마테우스 쿠냐에게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다. 오른쪽 측면서 앙헬 코레아가 올린 크로스를 쿠냐가 넘어지면서 슈팅했고, 넘어진 상태에서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은 것이 골 라인을 통과했다.

반격에 나선 마요르카는 후반 35분 이강인의 발끝에서 나온 패스로 균형을 맞췄다.

이강인이 왼발로 올려준 프리킥을 루소가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10월23일 발렌시아전 어시스트 이후 5주 만에 기록한 이강인의 공격포인트였다.

기세를 탄 마요르카는 후반 추가시간 일본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가 승부를 뒤집었다.

이강인이 후반 40분 교체돼 나간 상황에서 구보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았고, 단독 질주 이후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결국 마요르카는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하며 환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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