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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미란다, 구단 최초 한 시즌 200탈살진 달성…KBO 통산 14호
뉴스1
입력
2021-10-07 21:12
2021년 10월 7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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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 /뉴스1 © News1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미란다는 7일 서울의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3회초 1아웃까지 삼진 6개를 잡아냈다.
이날 미란다는 1회초 딕슨 마차도, 손아섭, 이대호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초에도 안치홍, 정훈을 삼진으로 잡아낸 미란다는 3회초 무사 1루에서 지시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이번 시즌 200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이미 지난 2019년 조쉬 린드블럼(189개)이 세운 두산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던 미란다는 두산 선수 최초로 한 시즌 200탈삼진 이상을 잡아낸 투수가 됐다.
KBO리그를 통틀어서도 14번째, 의미 있는 기록이다. 지금까지 선동열이 총 3차례(1986년·1988년·1991년) 시즌 20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최동원(1984년·1986년)과 류현진(2006년·2012년)이 두 차례 200탈삼진을 경험했다.
외국인 투수로 좁히면 세 번째다. 2001년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지난해 댄 스트레일리(롯데)가 2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다.
미란다는 이제 최동원이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경신을 노린다. 최동원은 1984년 223개의 삼진을 솎아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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