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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패싱 야드 최장기록 브레이디 “동료들이 잘 받아줘서”

입력 2021-10-05 03:00업데이트 2021-10-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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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560야드… 브리스 기록 넘어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살아있는 전설 톰 브레이디(44·탬파베이·사진)가 새 이정표를 추가했다.

당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브레이디는 4일 미국 마이애미주 폭스버러에서 열린 친정팀 뉴잉글랜드와의 안방경기에서 절친이자 경쟁자였던 드루 브리스(은퇴)가 보유한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8만358야드)을 깨뜨리며 팀의 19-17 승리를 이끌었다.

브레이디는 1쿼터에서 마이크 에번스에게 28야드 패스를 성공하며 자신의 패싱 야드 기록을 8만359야드로 늘리며 역대 최다 패싱 야드 기록을 새로 세웠다. 경기가 끝났을 때 브레이디의 패싱 야드 기록은 8만560야드였다.

브레이디는 경기 뒤 “나는 22년 동안 놀라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쿼터백은 선수들이 공을 잡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동료들이 내 공을 잘 잡아줬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브레이디는 뉴잉글랜드를 6차례 슈퍼볼 정상으로 이끌며 4차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지난 시즌 뉴잉글랜드를 떠나 탬파베이에 둥지를 튼 브레이디는 하위권의 탬파베이에 슈퍼볼 우승을 안기며 5번째 MVP에 등극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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