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의 10월, 59억원 ‘대박 잔치’

김정훈 기자 입력 2021-09-29 03:00수정 2021-09-2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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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하이트진로-BMW 등
4주 연속 총상금 10억 넘는 대회
총상금 10억 원 이상의 ‘대박’ 무대가 4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펼쳐진다. 풍성한 가을걷이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30일부터 4일간 경기 포천 아도니스CC(파71)에서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린다. 올해 6월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 대회다.

리디아 고
특히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첫 국제 골프대회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2위인 셰란 산띠위와따나퐁(25),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4위로 듀크대 시절 미국 대학 골프 최강자로 이름을 날린 짜라비 분찬트(22·이상 태국)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25)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4) 등도 참가한다. K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대세로 자리잡은 박민지(23)는 1, 2라운드에서 이민지, 리디아 고와 같은 조로 묶이게 돼 국내 최강의 자존심을 펼칠 수 있을지가 흥미롭다. 우승 상금만도 2억7000만 원에 이른다.

10월 7일부터는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성현(29)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년간 슬럼프에 빠져 있는 박성현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이 대회가 끝나면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뒤따른다. 10월 말 LPGA투어를 겸해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3억700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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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hun@donga.com
#한국여자프로골프#59억원#대박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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