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여자골프, 메달 획득 실패…고진영-김세영 공동 9위

뉴스1 입력 2021-08-07 14:01수정 2021-08-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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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과 김세영이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4라운드에서 티샷 준비를 하고 있다. 2021.8.7/뉴스1 © News1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골프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선 빈손에 그쳤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솔레어)은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오후 1시 현재 김세영(28·메디힐), 하타오카 나사(일본), 유카 사소(필리핀) 등과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대했던 메달 획득은 실패로 끝났다.

박인비가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4라운드에서 샷 준비를 하고 있다. 2021.8.7/뉴스1 © News1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5번홀(파4)과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에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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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번홀(파3)과 14번홀(파5)에서 한타씩 줄여 기대를 키웠으나 이후 결정적인 퍼팅을 놓치면서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소 맥이 빠진 고진영은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마쳤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세영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10번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하지만 1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했다. 이후 1타를 더 줄였지만 끝내 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효주(26·롯데)는 이날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빼어난 샷 감각을 자랑했다. 김효주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적어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제시카 코다(미국), 쓰웨이링(대만)과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5언더파 279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인비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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