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3년 만에 열린 소프트볼서 호주 제압…대회 첫 공식 경기

뉴스1 입력 2021-07-21 14:15수정 2021-07-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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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첫 공식 일정에서 일본이 웃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열린 소프트볼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은 21일 후쿠시마현 아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소프트볼 풀리그 첫 경기에서 호주에 8-1,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에이스 우에노 유키코가 4⅓이닝 동안 7탈삼진 2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나이토 미노리와 후지타 야마토가 각각 투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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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이 마지막으로 열린 베이징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서 13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일본 선발로 나선 우에노는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미국과의 경기 이후 정확히 4717일 만에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우에노는 경기 후 “이 마운드에 서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했다. 관중 없이 경기가 열린 것이 아쉽지만 너무나 설레서 흥분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후쿠시마는 2011년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났던 곳이기도 하다.

(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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