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출격 앞둔 토론토 4연승 실패…시애틀에 연장 패배

뉴스1 입력 2021-07-01 13:49수정 2021-07-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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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의 선발 등판 하루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이 중단됐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7-9로 졌다.

토론토는 8회말 터진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동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었으나 10회초 딜런 무어에게 3점 홈런을 허용,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중단됐다.

41승37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3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 레이스(47승34패)와 승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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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팀 내 최다승(7) 투수인 스티븐 마츠가 너무 일찍 무너졌다. 마츠는 3회초 난타를 당했고, 2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마츠의 시즌 한 경기 최소 이닝이었다.

토론토는 이후 마커스 세미엔, 구리엘 주니어 등을 중심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시애틀과 대등하게 겨뤘다. 5회초에 구원 등판한 앤서니 케이도 4이닝을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뒷심이 부족했다. 패트릭 머피가 연장 10회초 무사 1, 3루에서 무어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토론토는 10회말 캐번 비지오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1득점에 그쳤다.

시애틀과 홈 3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2일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6월 21일과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연이어 승리를 수확한 류현진은 3연승을 노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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