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도쿄 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에 재차 항의

뉴스1 입력 2021-06-25 18:03수정 2021-06-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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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종로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전시실에 독도 관련 전시물이 설치돼 있다. /뉴스1 © News1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쿄 올림픽 누리집 성황봉송로 내 독도 표시에 대한 항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25일 문체부는 “지난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전달한 도쿄올림픽 누리집 성화봉송로 내 독도 표시 항의 서한에 대한 IOC 답변 서한을 지난 22일에 받았다”며 “IOC는 기존 입장과 다르지 않은 태도를 보였고 이에 문체부는 깊은 유감을 표하고 있다. 재차 우리 측 입장을 담은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에 문의한 결과 성화봉송로 내 독도 표시는 순수한 지형학적 표현이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는 기존의 입장과 같았다.

문체부는 “세계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통 받는 시기에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도 삭제 요구를 거부하는 일본의 태도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욱일기가 사용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피해국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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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계기관과 협력, 한국의 IOC 위원들의 스위스 항의 방문, 일본 IOC 위원들과의 면담, 한국올림피안협회(KOA)와의 연계 항의 등을 검토·추진해 도쿄 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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