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축구대표팀 스태프, 일본 체류 중 사망…코로나19 검사는 음성

뉴스1 입력 2021-06-10 13:54수정 2021-06-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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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F조 2차예선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던 미얀마 대표팀의 장비관리사가 돌연 사망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9일 미얀마 축구대표팀에서 장비 관리를 담당하는 소네 나잉씨가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을 위해 지난 5월22일 일본에 입국, F조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JFA에 따르면 나잉씨는 지난 8일 밤까지 팀 직원과 함께 있던 것이 확인이 됐지만, 9일 아침 진행하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앞두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방을 찾은 결과, 이미 숨을 거둔 채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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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킹사커’는 “나잉씨는 최근 진행했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기에, 이번 사망이 코로나19 때문은 아닐 것”이라며 “현재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FA는 “나잉씨의 가족과 미얀마 대표팀, 미얀마축구협회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일본에 체류 중인 미얀마 대표팀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의 아픔 속에서 힘겹게 대표팀을 꾸려 일본에 왔으며, F조에서 2승4패(승점 6)로 4위를 기록 중이다. 11일 키르기스스탄전, 15일 타지키스탄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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