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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박지성은 동료 이상…아이들 대부로 삼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3 11:32
2021년 4월 23일 11시 32분
입력
2021-04-23 11:22
2021년 4월 23일 11시 2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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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박지성. 스포츠동아
영국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박지성(40)과 파트리스 에브라(40)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
에브라는 23일 개인 트위터 계정에 글과 영상을 올려 1981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박지성을 동료 이상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사람들은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 묻는다”면서 “어떤 선수는 동료이지만 몇몇은 그 이상이다. 박지성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부르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에브라는 영상에서도 “TV, 인터뷰 등에서 박지성은 매우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놀라운 사람”이라며 “박지성을 향후 아이들의 대부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며 친구가 됐다. 박지성은 2005년, 에브라는 2006년에 각각 맨유에 입단했다.
두 사람은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등 각종 대회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리며 웃었다. 2012년 박지성이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은 다른 팀에서 뛰게 됐다.
박지성이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두 사람의 우정은 계속됐다. 에브라는 2014년 박지성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고 2018년 박지성의 어머니가 눈을 감았을 때도 자리를 지켰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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