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자’ 백신 맞는다

뉴스1 입력 2021-04-19 22:34수정 2021-04-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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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14일 오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대회 D-10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4.14/뉴스1 © News1
국가대표 선수단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19일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향으로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1년이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한다.

대회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막바지 담금질 진행도만큼 관심이 향했던 것이 백신 접종과 관련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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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선수단은 당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이 지난 11일 희귀 혈전증 부작용 발생을 우려해 30세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방향이 수정됐다.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 대다수는 30세 미만이다.

또 정부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11~12주로 늘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방침 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경우, 1차 접종 후 대회 직전에야 2차 접종을 하게 돼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전원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요청했고, 질병관리청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수단의 화이자 백신 접종 시기 등을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공식 통보를 받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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