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올해 첫 펜싱 월드컵 우승 후 코로나19 확진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3 16:24수정 2021-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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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완치 판정…휴식 뒤 대표팀 합류 예정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 뉴스1 자료사진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오상욱(25·성남시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가 완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오상욱은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에 참가한 후 귀국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상욱은 지난달 13일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아론 실라지(헝가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269점을 쌓아 일라이 더쉬워츠(197점·미국)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남자 사브르 개인 랭킹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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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1년 만에 열렸고, 여기서 세계적 기량을 재확인한 것이다. 오상욱은 지난해 3월 룩셈부르크 월드컵에서는 개인전 동메달을, 2019년 7월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무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중순부터 격리됐던 오상욱은 지난 12일과 이날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오상욱은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3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펜싱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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