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기사회생’ 산틸리 감독 “10년은 늙은 느낌”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12 22:54
2021년 4월 12일 22시 54분
입력
2021-04-12 22:52
2021년 4월 12일 22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프전 1승1패 균형
2시간28분짜리 혈투 끝에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은 “10년은 늙은 느낌”이라는 말로 치열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5-20 27-29 25-20 23-25 15-13)로 꺾었다.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은 셧아웃 패배의 충격을 하루 만에 딛고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1세트와 3세트만 5점차로 벌어졌을 뿐 나머지 세 세트는 마지막에 가서야 희비가 갈렸다. 보는 이들은 최고 수준의 두 팀이 벌이는 명승부에 눈이 즐거웠지만 경기 구성원들에게는 피가 마른다고 느껴질 법한 혈투였다.
물론 이긴 쪽은 충격이 덜하다.
산틸리 감독은 힘들다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오늘 못 즐겼다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승자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의심할 여지도 없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선수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던 대한항공은 리베로 오은렬의 근육 경련이 찾아온 4세트를 빼앗기며 마지막에 내몰렸다.
산틸리 감독은 5세트 전 상황을 두고 “선수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리셋하고 새 출발하자는 것뿐이었다”면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매 경기 역사가 있는 이것이 챔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쉽게 원정 2연승을 놓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 세트까지 가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도 “5세트 우리 서브에서는 범실이 나왔는데 상대 서브는 네트 맞고 넘어왔다.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곱씹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대한항공에 비해 피로도가 높은 만큼 신 감독은 휴식일인 13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신 감독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선수 상금·지원금’ 받아 챙긴 전 국대 볼링 감독 벌금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좌석 밑으로 ‘불붙은 종이’ 휙…부산 지하철 방화 시도에 발칵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학폭 호소하다 극단 선택한 초6 여학생…가해자는 전학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