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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톱10’ 김세영 “좋은 감 되찾아…남은 대회 잘 준비하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4-05 11:52
2021년 4월 5일 11시 52분
입력
2021-04-05 11:50
2021년 4월 5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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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다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28·메디힐)이 남은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8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태국의 패티 타바타나킷(18언더파 270타)이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세영은 “오늘 플레이가 굉장히 좋았다. 전반에 버디를 많이 잡으며 자신감을 얻었다. 후반에도 버디를 더 했으면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아서 괜찮다”고 결과와 내용에 만족했다.
김세영은 지난 시즌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2승을 기록,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그러나 2021시즌의 출발은 썩 좋지 않다. 앞선 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지 못했고 지난주 KIA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이 거듭됐다.
김세영은 “KIA 클래식에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감각을 되찾은 것 같다. 남은 대회가 많으니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나아질 모습을 약속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세영은 LPGA의 휴식기로 인해 한주를 쉰 뒤 오는 14일부터 하와이 카폴레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롯데챔피언십에 출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하와이에서는 2015년 루키 때 두 번째 우승을 했고, 연장전에서 우승을 한 특별한 곳”이라며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된다. 항상 하와이에 갈 때 신이 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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