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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노보드 신동 이채운, 주니어세계선수권 톱10 진입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9 17:44
2021년 3월 19일 17시 44분
입력
2021-03-19 17:42
2021년 3월 19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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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신동으로 꼽히는 만 15세 국가대표 이채운(봉담중)이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세계선수권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채운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대회 슬로프스타일에서 75.25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가 아닌 슬로프스타일에서 거둔 성과다.
이채운은 만 13세이던 2019년 월드 루키 투어 빅에어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지난 FIS 아시안컵 하프파이프와 올해 초 미국 FIS컵 하프파이프 우승 등 화려한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쌓고 있다.
이채운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하프파이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함께 출전한 스노보드 청소년 대표 김상재(16·충북스키협회)는 42.00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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