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자가 격리 해제…주말 K리그 개막전 관전

뉴시스 입력 2021-02-23 17:12수정 2021-02-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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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27일 서울-전북전 참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한 2주간의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주말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을 찾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오는 27일 전북 현대와 FC서울, 3월1일 울산 현대와 강원FC의 K리그 개막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치른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포르투갈 국적의 코치진과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가 연말을 보냈다.

이후 개인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벤투 감독은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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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격리에서 해제된 벤투 감독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를 관찰할 계획이다. 다른 코치 3명은 대구FC-수원FC전이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벤투 감독은 애초 3월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준비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차 예선을 6월로 다시 미루면서 3월 개최가 취소됐다.

한국은 3월25일 홈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한 뒤 30일 스리랑카 원정을 떠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3월 예선이 무산되면서 6월 한 곳에서 모여 남은 4경기를 모두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벤투 감독은 당분간 K리그를 돌며 국내파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도 27일 코치진과 전북-서울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이어 28일엔 K리그2 부천FC-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3월1일에는 K리그1 성남FC-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K리그1은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19 사태에도 무사히 시즌을 마친 K리그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부분적 유관중으로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가 유관중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다.

지난 시즌 개막일이 늦춰지면서 27라운드로 축소됐던 K리그1은 38라운드로 정상 복귀한다. K리그2도 36라운드로 시즌을 완주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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