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한신 이적 후 첫 1루수 테스트… “한국에서 이미 경험했어”

뉴스1 입력 2021-02-23 08:36수정 2021-02-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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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샌즈가 23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습경기에서 1루수 시험을 치른다. 한신 타이거스 입단 후 실전에서 1루수로 뛰는 건 처음이다.(한신 타이거스 SNS 캡쳐) © 뉴스1
제리 샌즈가 한신 타이거스 이적 후 1루수로서 첫 시험을 치른다.

샌즈는 23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의 기노자구장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습경기에 1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신 소속으로 1루수 연습을 한 적은 있어도 실전에서 1루수로 뛰는 건 처음이다.

2019년 KBO리그 타점 1위에 올랐던 샌즈는 키움의 재계약 의사를 거절하고 한신과 계약, 일본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97안타 19홈런 64타점 47득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451 OPS 0.814를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샌즈는 지난해 주로 좌익수로 뛰었으나 올해부터 1루 수비를 책임진다. 2020년 KBO리그 최우수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이적한 데다 대형 신인 사토 데루아키가 입단하면서 한신의 외야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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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가 한신에서 계속 출전 기회를 얻으려면 주전 1루수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낯선 포지션은 아니다. KBO리그에서 활동할 때도 종종 1루수로 나가 괜찮은 수비 실력을 뽐냈다.

샌즈는 “캠프 첫 경기는 오프시즌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 만큼 설렘이 크다”며 “한국에서 뛸 때도 1루수를 경험해 특별히 새로울 건 없다. 다만 한국과 일본의 그라운드 환경이 달라 타구 속도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수비 훈련하는 걸 봤는데) 샌즈가 핸들링을 꽤 잘하더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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