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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김하성과 식사의 의미? 그냥 후배 밥 사주는 자리였어”
뉴스1
업데이트
2021-02-19 09:24
2021년 2월 19일 09시 24분
입력
2021-02-19 09:21
2021년 2월 19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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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프시즌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식사를 한 것이 이슈가 돼 놀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첫날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때 김하성과 식사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겨울 류현진과 김하성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것은 현지에서도 이슈가 됐다.
당시 김하성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고 토론토도 관심을 보이던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인 선배이자 토톤토의 에이스인 류현진과의 식사로 김하성도 한솥밥 먹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결과적으로는 아니었다.
류현진은 “내가 밥을 사주는 자리였다. 후배가 미국야구에 도전한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혹시 토론토로 오라고 권유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류현진은 “그런 것은 없었다. 그냥 밥만 사줬다”며 “이슈가 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애리조나에서 시작되는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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