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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외국인 투수 폰트 “목표 200이닝180 탈삼진…한국 치킨 기대돼”
뉴스1
업데이트
2021-02-04 11:06
2021년 2월 4일 11시 06분
입력
2021-02-04 11:05
2021년 2월 4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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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31)가 “200이닝 소화, 탈삼진 180개”를 목표치로 밝혔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과 함께 먹었던 한국 치킨에 대한 기억도 소환했다.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폰트는 직후 제주도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애초 계획상으로는 지난달 16일 제이미 로맥, 아티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외여행허가서 발급이 지연되며 늦어졌다.
폰트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오는 16일 제주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폰트는 4일 구단을 통해 “입국이 늦어져 아쉽지만 그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구단이 자가격리 기간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게 준비해준 만큼 스프링캠프 합류 전까지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외국인 선수들이 함께 있는 메신저방을 통해 자가격리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대략 어떤 환경인지 알 수 있었다. 격리가 끝나면 (팀 동료) 로맥과 르위키를 직접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폰트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9년 기록한 4승5패, 95 탈삼진, 평균자책점 4.48이 가장 좋은 한 시즌 성적이다.
“올 시즌 목표는 200이닝 이상 소화, 삼진 180개 이상”이라고 밝힌 폰트는 “이를 달성한다면 자연스럽게 팀 좋은 성적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폰트는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으며 과거 LA 다저스에서도 선수생활을 했다. 이 기간 류현진과도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폰트는 “류현진과 미국에서 한국 치킨을 먹은 적 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한국에서 (치킨을) 직접 먹어보는 것 역시 기대가 된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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