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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기지개…1일부터 국내서 스프링캠프 돌입
뉴스1
업데이트
2021-01-31 11:53
2021년 1월 31일 11시 53분
입력
2021-01-31 11:52
2021년 1월 31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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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수 카펜터(오른)와 힐리가 17일 입국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월1일부터 스프링캠프에 돌입, 본격적인 2021시즌 준비에 나선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구단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구단주가 갑작스럽게 바뀐 SK 와이번스는 제주도 서귀포의 강창학야구장에서 캠프를 실시한다. SK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3월 중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 캠프는 기존 구단명으로 치른다.
2020시즌 통합챔피언에 등극한 NC 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구장구장 등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이끌게 된 한화 이글스는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캠프를 연다.
KT 위즈는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2021시즌 준비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는 1군 구장을 이용하고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2군 시설을 활용한다.
유일하게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는 날씨 걱정이 없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1군과 2군 모두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각 구단들은 2월 캠프 초반에는 기초 체력과 기술 훈련 등에 집중한다. 이후에는 다른 구단과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캠프 시작을 앞둔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 시점이 변수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자 문제 등 입국 절차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이 예년보다 늦게 시작되지만 자칫 캠프 합류가 늦어진다면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모든 외국인 선수가 시작부터 캠프를 함께 하는 구단은 한화뿐이다. 한화의 라이온 힐리, 라이언 카펜터, 닉 킹험 등은 일찌감치 입국, 정상적으로 캠프에 합류한다.
삼성, KIA, 롯데 등도 외국인 선수 전원이 국내에 입국한 상태다. 이들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면 캠프를 시작할 수 있다.
아직 외국인 선수들이 입국하지 못한 팀도 있다. NC, LG, 두산, KT, SK 등은 아직 일부 선수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키움은 아직 외국인 타자 영입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두산은 30일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워커 로켓만 입국했고 아리엘 미란다는 개인 사정으로 31일 들어온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서류를 보완, 조만간 입국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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