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라소다 감독이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1927년생인 라소다 감독은 94세의 나이에 영원히 눈을 감았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을 맡았다. 1996시즌 중 심장 질환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때까지 21년간 다저스를 이끌었다. 통산 3038경기에서 1599승1439패를 기록했다. 1981년, 1988년 다저스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라소다 감독은 한국 야구팬들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1994년 다저스에 입단해 라소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박찬호는 라소다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서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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