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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왕중왕전서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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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21:19
2020년 12월 17일 21시 19분
입력
2020-12-17 21:18
2020년 12월 17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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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수원시청)가 생애 첫 한라장사 꽃가마를 탔다.
김민우는 17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이승욱(정읍시청)을 3-1로 제압했다.
능인고와 경남대를 졸업한 김민우는 2017년 창원시청에 입단했다가 올해 수원시청으로 이적했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김민우는 이적 첫 해이자 데뷔 4년 만에 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우가 장사가 되는 것을 예상했던 이는 거의 없었다.
특히 8강전 상대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민우는 오창록에게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오며 파란을 예고했고, 4강에서는 베테랑 박성윤(의성군청)의 부상기권으로 행운의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김민우는 결승전에서 베테랑 이승욱과 대결했다.
첫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이긴 김민우는 두 번째 판을 연장 승부 끝에 패했지만,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연이어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민우는 지난 16일 은퇴식을 가진 수원시청 고형근 감독에게 왕중왕전 첫 우승 트로피를 선물로 안겨줬다.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한라장사 경기결과
▲한라장사 김민우(수원시청)
▲2위 이승욱(정읍시청)
▲3위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
▲4위 박성윤(의성군청)
▲5위 우형원(용인백옥쌀)
▲6위 김기환(정읍시청)
▲7위 이광재(구미시청)
▲8위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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