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앞둔 손흥민, 구단 최고 연봉은 안돼?…케인, 팀내 최고 대우 조항

뉴스1 입력 2020-11-25 14:41수정 2020-1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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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이 구단과 재계약을 해도 팀내 최고 대우는 받기 힘들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마이클 브라운에 따르면 손흥민이 재계약을 해도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리 케인이 지난 2018년 토트넘과 6년 재계약을 맺을 당시 계약 조항에 ‘팀내 최고 연봉 보장’이라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9경기 출전 9골 2도움을 기록, 경기당 1골씩을 넣고 있다. EPL 득점 순위에서는 단독 2위에 올라있다. 또한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모두 통틀어 11골 5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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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토트넘은 2023년까지 계약을 맺은 손흥민과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트넘은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원)의 계약을 맺고 있는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수준인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에 4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이 토트넘으로부터 팀내 최고 연봉을 보장받는 계약을 맺었다면 손흥민의 재계약은 케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제시한 주급은 케인과 같은 금액으로, 케인에게 주급 인상 또는 옵션에 따른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케인은 지금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02경기에 출전, 201골을 기록 중이다. 2015-16, 2016-17시즌에는 EPL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케인은 EPL에서 7골 9도움을 기록, 최다 도움과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브라운은 “토트넘의 임금 구조 등을 생각하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주급 20만 파운드는 분명 놀라운 수준”이라며 손흥민이 토트넘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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