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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맹활약 김재호 활약에 흡족…“야구 알고 하는 선수”
뉴스1
업데이트
2020-11-21 12:49
2020년 11월 21일 12시 49분
입력
2020-11-21 12:48
2020년 11월 21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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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김재호가 7회말 1사 1,3루에서 역전 적시타를 친 후 엄지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를 바라보며 사령탑도 흐뭇해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NC 다이노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재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재호는 3차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7-6 승리를 견인, 데일리 MVP에 서넞ㅇ됐다.
김재호는 앞선 2차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데일리 MVP에 뽑혔다. 무려 37경기 만에 기록한 개인 첫 한국시리즈 홈런이었다. 김재호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린 두산은 5-4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김 감독은 “김재호는 집중력이 좋을 때는 정말 국가대표인데, 집중력이 안 좋을 때는 쉬어야 하는 선수”라며 웃은 뒤 “야구를 알고 하는 선수다. 타격감이 안 좋고 어디가 아프더라도 기복 없이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두산 라인업에는 변화가 있다. 3차전 9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들어가 뛰어난 수비력을 뽐낸 조수행이 9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 감독은 “조수행이 수비 쪽으로 제일 안정돼 있고 작전도 잘하고 콘택트 능력도 뛰어나다”며 “박건우가 안 맞는 상태에서 계속 나가는 것보다 벤치에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고 봤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NC를 상대한다.
(고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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